예로부터 인삼의 명산지로 손꼽히는 경북 영주 풍기인삼마을. 풍기인삼시장이 자리잡은 풍기읍 서부2리 풍기인삼마을은 풍기읍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두대간상의 소백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분지로서 일교차와 한서의 기온차가 뚜렷하여 인삼과 사과의 재배가 적합한 지역이다.
소백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유불문화가 발달한 이 지역은 학술, 휴양, 관광을 위한 탐방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최근엔 중앙고속도로의 완전 개통(2001. 12. 14)으로 서울에서는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원주의 만종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국내 최장인 4600m의 죽령 터널을 통과하면 2시간대의 거리로 가까워 졌을 뿐 아니라, 대구에서 1시간대의 거리로 풍기 방문이 매우 쉬워졌다.
풍기역에서 20m거리에 위치한 풍기인삼 마을에 오시면 값싸고 질 좋은 풍기인삼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가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갈 수가 있다.
또한, 인삼 향이 그윽한 풍기인삼마을 주변으로는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는 소백산풍기온천, 옥여봉 자연휴양림과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소백산 국립공원, 희방사와 희방폭포, 소수서원, 부석사 등 유불문화를 접할 수 있다.
이제 풍기인삼은 풍기인삼마을을 직접 방문해서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하여도 구매할 수 있다.